(재)한국등잔박물관 관장 김형구는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용인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은 박물관·미술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 분야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계획된 행사이다.

수상자 김형구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등잔박물관 학예실장 박정아는 12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박물관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큐레이터 부문을 수상했다.

큐레이터 부문의 경우 (사)경기도박물관협회 회원관의 학예사(학예 전문인력)로서 소속 박물관 근무를 3년 이상 했으며, 협회의 발전과 소속 박물관 활동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심의, 선정되었다.

수상자 박정아는 “향후 경기도민의 문화진흥과 박물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큐레이터 부문에 백남준아트센터 이수영 학예연구사가 함께 수상했고, 관장 부문에는 한국미술관 안연민 관장, 공로 부문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선정 및 수상했다.

(재)한국등잔박물관은 2022년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박물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류 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업이다.

한국등잔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화촉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을 주제로 총 48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총 1,052명에게 빛의 역사와 원리를 주제로 인문학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업담당자 허수정은 “앞으로도 박물관을 찾은 모두가 즐겁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