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기념관] 『이한열 열사 최루탄 피격 유품』 첫 '예비문화유산' 지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1-13 09:06 조회32회 댓글0건첨부파일
-
251113 「이한열 열사 최루탄 피격 유품」 _보도자료_20251112.hwp
(2.5M)
6회 다운로드
DATE : 2025-11-13 09:08:50
관련링크
본문
「이한열 열사 최루탄 피격 유품」 첫 ‘예비문화유산’ 지정 |
- 이한열 열사 유품을 포함한 10건, 첫 ‘예비문화유산’ 선정 "독재의 상징, 민주화의 기폭제" 이한열 열사 유품, 예비문화유산 선정으로 '시대정신' 재확인 |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유물들이 첫 ‘예비문화유산’이 된다. 이한열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한열(1966~1987)이 최루탄 피격 당시 입었던 유품이 첫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대변하는 이한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이 현재에 살아있는 가치로 인정받았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한열 최루탄 피격 유품」은 국가 폭력에 의해 희생된 연세대학교 2학년 이한열이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민의 분노와 참여로 이어져 역사를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유물이다. 1987년 6월 9일, 이한열의 최루탄 피격은 독재 정권의 무자비한 민주주의 탄압을 고발하는 상징이었으며, 이는 6월 민주항쟁의 결정적 기폭제가 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한열기념관은 이번에 첫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한열 최루탄 피격 유품」이 유품이 국가 폭력과 맞서 싸운 민주화 운동사의 정신을 대변하며, 미래 세대가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생동감 있는 교육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번에 가결된 10건에는 이한열 열사 유품 외에도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증서, 제41회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기념물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과 인물, 사건, 이야기가 담긴 중요 유물들이 다수 선정되었다.
이한열기념관은 첫‘예비문화유산’선정을 통해 이 유물들이 보다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되길 기대하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자료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활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