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역사관 외 5] 『육관 육색(六館 六色), 꿈을, 달다』 연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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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1-03 15:07 조회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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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박물관 미술관 협회
『육관 육색(六館 六色) 꿈을, 달다』
<참여관>
닻미술관, 만해기념관, 사람박물관 얼굴, 영은미술관, 일본군'위안부'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
지난 10월 22일 오후2시 나눔의집 산하 일본군‘위안부’역사관(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특별연합전시 『육관육색, 희망, 꿈을 담다』가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광주시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된 전시로서, 지난 2015년도부터 이어져 올해 열한 번째 개최되는 것이며, ‘경기도 광주시 박물관· 미술관 협의회’ 소속 6개 기관이 함께 연계하여 펼쳐내는 특별 연합전시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기간을 기존의 일주일에서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여 보다 많은 지역시민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6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경기도 광주시 관내에 위치한 6개 박물관·미술관 [닻미술관 만해기념관 얼굴박물관 영은미술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풀짚공예박물관]에서 엄선된 소중한 소장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다양한 의미와 문화에 대한 열정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류텐 폴 로젠블럼의 세상을 바라보는 법과 이치를 담아낸 사진 작품(닻미술관 소장),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을 담은 작품과 역사자료(만해기념관), 한국의 전통 무속신앙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통회화(얼굴박물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의 아픔과 위로에 공감하며 제작한 배미경 작가의 설치미술 <SOS · · · - - - · · ·>이 2015년 독일전시를 시작으로 10년의 여정을 지나 이곳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회향하게 되는 남다른 스토리는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역사의 장소성과 창작심상 등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위안부’ 피해의 상처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강덕경, 김화선 할머니의 그림 작품(일본군‘위안부’역사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늘 풍성하고 평화로웠던 우리 농경문화의 정서를 풀짚으로 재현, 재해석한 아름다운 공예작품(풀짚공예박물관) 등 저마다 소중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광주시 6개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들이 희망의 메시지처럼 우리에게 선보인다.
이렇듯 의미있는 광주시 관내 6개 기관의 연합전 『육관육색, 희망, 꿈을 담다』에서는 관내 6개 뮤지엄이 표상하는 문화향유 문화공감에 대하여 충분히 사색하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금번 연합전을 계기로 ggmc 6개기관은 지역문화의 한계를 딛고 한웅큼 더 성장할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이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나아가 각 기관들이 춢품한 유물과 작품을 통해 직접적으로 교감해봄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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